[날씨] 오늘 전국 곳곳 소나기...주말 대규모 시험 비상 / YTN

2020-08-22 4

확진자 증가 곡선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대 기로'라고 강조하는 이번 주말, 대규모 시험이 줄줄이 이어지며 비상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지금 올해로 두 번째 검정고시가 치러지고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전 9시부터 서울 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검정고시가 시작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응시자들은 강화된 방역 지침 아래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요,

시험장에 입장하는 응시자와 관계자는 모두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했고요.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사장에 파견된 교육청 직원들은 시험 시간 동안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환기, 거리 두기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시험 도중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요.

만약 의심 증상을 지닌 응시자를 대비해 별도고사실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인 오늘, 나오실 땐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에 최고 80mm, 전남과 경남 내륙에도 10~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의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 강릉 28도 등으로 30도를 밑돌겠고요,

반면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대구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절기 '처서'인 내일도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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